3년전 무비스트에 가입하고 가끔 활동을 하였다. 시사회도 응모하고 글도 써보고...
3년이 지난 후 오늘 다시 시사회장을 찾았다.
[세컨핸드 라이온스]에 당첨이 되었다는 메일을 받고...
지난 3년의 공백기간 동안 나는... 앞으로 나의 인생을 결정 지을 중요한 사람을 되 찾았다.
다름 아닌 평생 사랑하고 아껴줄 나의 남자이다....
진실을 믿지 못한 결과가 아니 의심이 3년동안 나를 얼마나 힘들게 했던가...
다른 어떤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나와는 다른 감동을.. 교훈을.. 받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나에게 오늘 본 이영화는 정말 중요한 사항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다.
진실도 의심하면 거짓이 된다...
이제 나에게 남은 과제는 거짓도 믿어줄... 믿어서 진실을 만들어 줄.... 그러한 이 사람에게
행복을...사랑을... 가족을 만들어 주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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