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도, 주인공도, 심지어 제목조차 제대로 모르고 간 시사회..ㅡㅡ;;
더구나 포스터만 보면 '조금은 뻔한 웃음이 있는 그냥 그런 영화구나'라는 느낌이 들만 하다,,
뚜껑을 연 순간,,
기대 이상이었다.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박장대소는 아니지만 그러기에 더 잔잔한,,) 기발한 사건사고들로
어느새 나는 주인공 3사람에게 흠뻑 동화되어 있었다.
집에 돌아와 다시한번 생각해보다 문득 '허브'와 연인 '재스민'의 연결고리 발견!! (재스민은 허브과의 꽃 ㅡㅡ;;)
결국 재스민은 허브의 연인일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었구나,, ㅋㅋㅋ
이 역시 감독의 재치라고밖에..
암튼 재치발랄 유쾌통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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