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당첨돼서 즐거운 맘으로 보게되었다.
어느덧 훌쩍 자라 청소년이 된 할리조엘오스먼트는
역시나 연기 천재로 불리울만큼 월터가 되어 있었고,
노장 두 배우 역시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관록이 느껴지는..)
조연으로 등장한 멍멍이들과 돼지 닭들도 어찌나 호연을 하던지..
그들이 없었으면 서운했을 것 같고,
할아버지 삼촌의 황당한 러브스토리에 어느덧 월터와 함께 빠져들어
진실로 믿어 버리게 되고..믿음은 진실이 되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5월에 정말로 어울리는 영화인것 같다.
개봉일을 기억해서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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