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속편이 괜찮은 영화를 본것 같으네요..

비록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진않아서 많이 찾아보진못했찌만^^

여전히 잔인한 장면들이 눈쌀을 찌푸리게 했지만..(담이 작아서ㅎㅎ..)

억지반전과 마지막에 자기다리를 자른부분이 집중됐던 1편과는 달리..

속편 쏘우2는 억지도 없었으며..훨씬 더 스릴(?)을 맛볼수 있었던거 같네요..

인간의 심리상태가 더 전달이 잘된듯..

1편보다는 반전이 약하다고 하는데..

아무리 반전이 강해도 억지반전보다는 이처럼 짜임새있는 반전이 나은것같네요..
처음부터 이 영화를 보는 이유가 반전을 보기위함이라 깊히 새겨져있어서 그런지

쿵 하고 뒷통수맞은 느낌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재밌네요..

영화에서 보듯

사람들은 정말 극한 상황에 처하지 않는 이상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소홀히하며 살아가죠

물론 그걸 알고는 있찌만..

직쏘가 영화에서 체험하게 해주는 생명의 극한상황들은

너무 극단적이고 잔인하기 때문에 썩 내키지않음은 머리속을 빙빙도네요.ㅎㅎ

뭐 정신이상자이고.. 물론.. 시각적으로 끌어들일 요소도 있으니깐^^

어쨌든 스릴러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