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와 리즈 위더스푼 !
그들이 한국에 태어났어도 지금만큼 대접받았을까?
미국이 기회의 땅이란 반증을 그들이 해주듯,
별로 잘생기지도 이쁘지도 않은 배우들.
그러나 그들에겐 한 칼이 있었으니...
일단 이 영화의 무대가 과거임에도 그 당시의 미국 대중음악이
2006년의 나에게도 감흥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자칫 마약과 섹스로 자폐증을 이기지 못할 것 같았던 쟈니캐쉬를 사랑의 힘으로 재기시킨 진!
물론 쟈니의 행동들이 썩 잘한 건 없으나, 순수한 예술에의 열정과 사랑의 정열은
공감할 수 있었고,
두 명배우의 뛰어남 프로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본받고 싶은 그들의 열정이 ]
과연 문소리여교수의 농담처럼 "입금되면 다 할 수 있는 것들"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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