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극장에서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짧은 러닝타임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원래는 원초적 본능을 빌리려 하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대신 빌려서 봤습니다.구관이 명관이라고 요새 쏟아져나오는 헐리웃 애니메이션들이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반해 스토리와 재미면에서 갈수록 뒤로 떨어져서 옛날 애니메이션이 더욱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4년만에 다시 본 것지만 여전히 재미있고 감동의 물결이 밀려왔습니다.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너무 귀여운 아기가 펼치는 갖가지 에피소드가 언제봐도 재미있었습니다.예전 애니메이션들은 생각이 날 때 비디오가게 가서 빌려봐도 재미가 있는데 요새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은 한 번 보면 두 번은 보기가 싫어지니 애니메이션들이 기술력만 발전하면 단가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곧 개봉예정인 아이스 에이지2도 전편을 능가하는 작품이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