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여자 서로 은행을 털겠다고 나섰다.
멕시코인들이 미국의 자본에 유린당하는데 이 두 여자가 의기두합하여 미국 은행을 털어 멕시코인을 돕는다는 이야기.
사라는 유지의 딸로 미국인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아버지 은행도 빼았겼다. 마리아는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미국인에게 땅을 빼앗겼다. 그래서 여러 은행을 털어댄다.
약간의 로맨스, 빗발치는 총알대신 한두번 딱콩딱콩 쏴주고, 마지막엔 황혼이지는 황야로 말을 달리는 서부식 엔딩까지 있지만 왠지 싱거운 영화다. 여러 영화를 조합하고 서부액션+코미디+로맨틱.. 암튼 너무 마니 섞어서 그런가. 영화의 특징도 없고 다소 밋밋한 영화.
이 두 여자를 넘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를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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