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통령에게 다가오는 암살의 위협.대통령을 경호해야 할 경호실에서 음모가 진행되고 암살음모의 중심에 휘말려 모든 것을 뒤집어 쓰게 된 경호원은 누명을 벗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닌다.몇년 전에 이 영화를 봤으면 꽤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동안 비슷비슷한 영화들이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어떻게든 긴장감있게 박진감 넘치게 진행시킬려고 애썼지만 등장인물들만 바뀐 비슷비슷한 장면들이나 캐릭터는 평범한 재미밖에 주지 못하는 킬링타임용 스릴러로 머무르고 말았습니다(차라리 커맨더 인 치프에 이런 음모가 진행된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뭐,그래도 전반부는 참을만 했습니다.그냥 재미만 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나 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빈곤한 상상력과 엉성한 스토리에 재미마저 반감시키는 한심한 스릴러였습니다.티비쪽의 떠오르는 배우들과 영화쪽의 관록있는 배우들로 이런 영화들을 만들다니 배우들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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