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더빙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 영화 더빙은 솔직히 참 잘 됐더군요.
상당히 신경써서 정성껏 더빙한 티가 나던데요.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자기 얘기 풀어내는 것이
나중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걸 보니까
상당히 즐겁더군요.
주변에 추천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