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을 노리는 보험사기꾼.양심도 없고 오직 돈에 눈멀어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것도 서슴치않는 인간.여기에 진짜 아무런 마음도 못 느끼는 괴물같은 인간이 가담한다면?증거만 없으면 눈도 깜짝도 하지 않고 피를 나눈 가족도 돈을 위해 죽일 수 있는 인간.아니 인간이라고도 할 수 없는 인간의 탈을 쓴 괴물.싸이코패스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이나 나이트메어의 프레디나 그 외의 수많은 공포영화의 살인마들은 모습이나 흉측하지 겉은 멀쩡한 인간이 차갑게 웃으면서 사람들을 아무렇게나 죽이고 식칼을 휘두르며 공격하며 한치의 후회도 죄책감도 없이 날뛰는 모습은 꿈에 나올 까 겁이 났습니다.
무엇보다 공포스러운 것은 영화속의 싸이코패스는 여타 다른 공포영화처럼 살인마를 쓰러뜨리면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절대 치료도 안 되고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하는 이 무서운 인간들이 사회 곳곳에서 아무렇지 않게 태연한 얼굴로 살고 있다니.마음속에 자리잡은 잔인한 본능을 키워가면서 쑥쑥 자라나 얼마나 사회에 피해를 끼칠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내 주위에 저런 인간이 있는지 주의깊게 한 번 둘러보야 한다는 경각심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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