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CGV에서 주최하는 중앙극장 시사회에 갔습니다.
황정민 주연에 첫 공포/스릴러 영화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일본 소설이 원작이며....밀리언셀러 소설이라는..
많은 관객에게 관심을 받아서인지...
시사회 표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
정말 많은 관객이 왔지요~
저는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자주 보는 편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전설의 고향을 보면서 정말 실망을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 기대가 무척컸지요~
어떤 공포와 스릴을 줄것인지....
정말 대단한 공포였습니다. 무척 피곤한 상태였는데 하품할 틈을 주지 않더군요~
옆에서 수시로 들리는 비명소리들...
깜짝깜짝 놀라게 장는 영화장치들... 그리고 잔인한 설정들....
정말 귀신보다 사람이 더 공포스럽고 무섭다는 진리를 알려주는 영화였습니다~
귀신은 비현실적이지만 사람은 주의를 둘러보면 언제나 만날수 있는....
영화처럼 인간이 아닌 괴물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한 사람들을 매일 부딪치고 있는줄도 모른다는 생각이 마음을 더 서늘하게 하네요~
몇가지 이해 안되는 부분은...
어떻게 그 괴물(범인을 그렇게 부를께요~) 화재에서 살아났는지
병실에는 어떻게 있었는지...
그리고 그 보험 과장은 뭔가 범인하고 연관이 있어 보이는 장면들이 나왔는데 결국에는 아무 상관이 없어서.... 이상했습니다.
하여간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은 비추~
공포와 잔인함, 끔찍한 영화 즐기는 분은 매우 강추~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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