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스릴러. 내가 좋아하는 장르다. 왜냐면 반전이나 놀라게 하는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 검은집에서 빠진 것이 놀라게 하는 장면이다. 모든 영화가 반전을 영화가 끝날 무렵 알려주지만, 검은집은 영화 중반부부터 반전을 알려준다. 그렇다고 영화가 끝날 무렵 두 번째 반전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다. 뻔히 예상했던 일이 당연히 일어난다.
조연 중에서 무엇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팔을 내어주었을까? 결국 그 남자는 사이코 패스는 아니지만 결국에는 미친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그 여자를 사랑해서? 의문이 남는다. 그리고 사이코 패스라는 사람은 IQ가 높을까? 영화를 보면 그렇게 느껴진다.
영화가 끝나고 이런 생각도 했다. 요즘 세상에 사이코 페스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잘못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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