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많은 10대 범죄자들.3일간의 특별봉사만 하면 형감량이라는 조건아래 쓰러져가는 호텔,블랙웰에 모입니다.마지못해 건성건성 대충대충 3일을 때울려고 하는 그들을 지켜보는 눈.거울 저편에서.열쇠구멍틈으로.
먹이에 굶주린 짐승이 먹이를 발견한 것처럼 눈을 빛내며 괴상망측하고 소름끼치게 웃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10대들을 사냥하는 살인마.동정심도 없고 히죽이죽 웃으며 갈고리를 휘두르고 살아있는 사람의 눈알을 산채로 뽑으며 보는 사람을 고문시켰습니다.
이 완전히 맛간 미치광이 살인마의 살인유희는 그 잔인함과 역겨움만으로도 몸서리치게 만들었습니다.역겨운 살육을 벌이는 케인의 열연.이 역할을 맡기 위해 태어난 사람같았습니다.빈약하고 엉성하기 짝이 없는 곧장 비디오 시장으로 흘러들어 갈 게 눈에 선한 한심한 영화였지만 단연코 케인은 케인만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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