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엽기적인 그녀와 별반 다르지않게 진행...되다가...
초반은 일반 엽기적이고 재밌는것을 보여주려 노력하다, 중반부터는 늘어지면서, 억지감동 주려고 애쓰고..
뭐 뻔한 내용을 알고봐서 크게 실망도 재미도 없었지만
정려원 연기는 정말....
가수출신치고 연기를 잘한다고??
그 어색한 발음과 표현력!!!
귀여운척 이쁜척 할때마다 앞 뒤에서 어흐...하는 소리가 나오더라
스크린으로 보니 더 안이쁘고, 그 특유의 우울한 표정...
하니건 아니건 크게 바뀐것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말투도 너무 빠르고,
애가 원래 안이뻐서인지 모르지만 암턴 엽기적인 척 할때...사랑스럽지도 이쁘지도 않은 그 민망함이란...
사람들이 왜 려원만 등장하면 이를 갈고 싫어하는지 좀 알겠더만!!
별로였찌만 영화보고 더 별로였다는...
시사회 공짜표 아님 절대 돈주고는 안볼 영화입니다!!!
봉태규는 어느 영화처럼 뭐 자기몫을 충분히 소화하는듯했지만..
영화자체의 내용이 그냥 그래서..인지..
지금까지와의 캐릭터와 별반 다르지않아서인지 그냥 그렇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