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얼마나 굉장한 스릴러를 봤는지는 몰라도....
"V12 몽키즈" 나 "마이너리티 리포트"나 "나비효과" 등등
아니면 일반 스릴러들을 봐봐도....
이정도의 몰입도를 주는 영화는 드물었다.
시시하게 폄하하기엔 너무나 인상적인 시나리오와 컨셉과 연출이었다.
뭐 덴젤 워싱턴의 연기로부터 나오는 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전문가들은 옥석을 가려내 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상당히 아쉽다.
물론 그들도 개인적인 취향이 있기에 뭐라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관객들의 평점이 오히려 솔직해 보이는 것 같다. (알바개입 제외)
새삼 전문가들과 일반 관객과 다르다는 것에 놀라지는 않는다.
점점 전문가 평점을 믿지 않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런지...
저랑 취향이 같은 관객들에게는 정말 강추할 영화임에 틀림없다.
그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전문가 평점 무시하고 일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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