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는 달리
라이토가 죽고 L이 승리한다
L이 죽고 L의 후계자가 최종 라이토를 이긴다는점에선 비슷하나
L이 자신의 목숨을 내건 전략으로 승리한단 전개가 더 맘에 들었고
영화에 특성상도 올바른 각색이였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인과응보의 교훈을 줄 수 있는데
처음의 데스노트를 가진 마음과 달리 라이토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죽임으로써
정의구현의 목적과는 많이 달라졌고
결국 사신도 라이토를 배신하게 된다
아무튼 고스트바둑왕에 이어 데스노트란 초대박 만화를 터트린 일본만화작가에게도 심심한 박수를 보내며
벌써부터 차기작에 기다려진다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고 원작도 잘살린편이기 때문에
평점 ★★★★★ 을 오랜만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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