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접하기전 무삭제 심의 통과라는 비교적 으스스한 글귀를 포스터에서 봤구요..예고편을 통해서도 영화가 점 잔인하겠군 이란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장중한 음악과 함께 시작한 이 영화는 초반에 교육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배틀로얄이란 법을 만들어냈다는 황당한 설정을 잡더니..영화 전반에서 잔인하다는 느낌보단 어색하고 장난스런 느낌이 들더군요..초반에 영화는 살아남기 위한 그런 설정을 주는 관계로..'파리대왕'이란 사람의 살고자하는 느낌이 얼마나 인간을 잔인하게도 만들 수 있는지란 조금은 진지한 영화를 같이 떠올려봤는데요, 그 영화가 준 느낌과는 사뭇 거리가 멀더군요..그리고 영화 속 캐릭들이 보여준 모습이 사뭇 만화책같은 모습을 많이 인용하였고..총을 맞아도 죽지 않다가 할말 다하고 죽는 장면등은 영화가 코미디가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시하게 해주는 등 영화가 전반적으로 산만하더군요..글구 감독이 제사하고자 한 메시지 같은걸 찾아내기가 힘이 든단 느낌이 듭니다..일본에선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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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0-08-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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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로얄(2000, Battle Royale / バトル ロワイアル)
제작사 : TOEI Animation Co., LTD., Battle Royale Production Committ / 배급사 : 동아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동아수출공사 /
공식홈페이지 : http://www.battle-roya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