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어린이날이었던가.. 그때 보았던 기억을 되새기면서
흔히 우리들이 이야기를 한다면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아이들은 거짓말을 안하고 순수함을 간직한건 사실인듯 보인다..하지만 왠지 영화에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은 약간의 이중적인 모습이 보았었던 기억이 난다.
순수함을 잃지 않기 위한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를 되돌아 볼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면 있었을까?
이영화는 우리들이 흔히 보는 미국 영화가 아닌 영국 영화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경부터, 건물까지 왠지 모르게 색다름을 느낄수 있었고, 화면의 영상도 조금은 신선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에서 영리함과 악랄함, 숨김없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때로는 회상에 잠기며 재밌게 본 기억이 난다. 다음달이면 또다시 가정의 달이라 불리는 5월인데.. 그러한 가정,가족을 한번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로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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