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마이클 만 감독의 작품에서 눈여겨 볼만한 백미도 있다.
그의 전작인 "히트"의 총격씬을 연상케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 "부두"에서의 총격씬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마치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듯한 실감나는 영상과 총격 사운드......
그 자리에 실제 있는것 같은 느낌이 나도록 잘 살린 이 라스트 총격씬은
이 영화의 백미중 하나라고 하겠다.
"히트"가 대낮의 총격씬을 다루었다면,
"마이애미 바이스"에서는 어두움속에서 벌어지는 총격씬을 다루면서...
그 실감나는 영상을 관객에게 선사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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