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로맨틱코메디라는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게 가만 보면 거기서 거기거든..;티격태격하던 남녀가 결국 싸움정이 들어서 마지막에는 쪽쪽 거리는 그런 뻔하디 뻔한 그런 내용이 태반이라.
자연스레 조금 꺼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영화는 조금 보고 싶었던것이,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고급스러운것이.뻔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뭔가 보는 재미라도 있것지!!하는 마음에 사실은 다운받아서 봣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본 후에는.....다운받은 시간이 아깝드라...;
이건 앞에 내가 말했던 내가 싫어하는 거기서 거기인 영화인데다.
대사가 좋은것도 아니고 정말 말 그대로 별달를것 없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다.
아..심지어 웃기지도 않아....
엄정화 정도면 영화판에서 먹어줄텐데...;어째서 이런 영화를 선택했을까.싶을 정도이다.
다니엘 헤니는 근사하게 나왔으니,뭐-영화가 어떻든 후회하진 않을듯...;
영화 자체는 정말 쉽디쉽디 쉬워서,짜증이 날 정도이지만.
다니엘헤니를 보기위함이 목적이라면 괜히 추천해주고 싶다.
이영화 애초에 말이 안된다;;
다니엘헤니는 계속 영어로 대사하고 엄정화는 우리말로 대사하는데
대화가 된단다.....장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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