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시 기대 안하고 보니 볼만함다..^^* 그래도 스케일이라고는 싸움씬에서만 본게 태반인 한국 영화에서 환타지 어드밴처라는 새론 장르에 도전했는데 이뿌게 봐주고 싶군요. 인간내면의 묵직하고 철학적인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이 지나쳐서, 영화가 맥을 찾지 못하고 어수선해졌네요. 아마도 비디오 출시가 빨리 될듯...^^;;;
처음에 영화 시작할때는 영화 [쥬만지]가 생각났습니다. 배경음이라던가, 음산한 분위기 라던가... 그래도 스케일은 어느 정도 있어 보였습니다. 스크린이 커서 그랬나? ^^;; ㅋㅋㅋ 어째뜬 모험씬에서 어색하긴 했지만, 긴장 쫌 했슴다..
출발은 그래도 많이 보아오던 환타스틱한 어드벤처였고.. 한국영화에서는 없었던 긴장된 분위기라 신선했는데... 잃어버린 것을 찾을 준비 됐냐는 멘트까지도 그런대로 좋았는데... 조금더 가볍고 흥미로운 내용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것저것 넣고 싶어서 욕심이 과했던 것이 뻔히 보이는 영화였슴다.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라 이해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