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잡아서 비난을 한다고 말하시는데...그럼 이 영화에서 비난 받지 말아야 할 점은 어디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여...
그리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일부러 시사회까지 찾아가보는데 그 영화에 대해 실망을 너무 많이 해서 감정 섞인 비난을 했다손치더라도 그 사람의 수준을 그런 식으로 비하시킨다는 것이 더 위험한 일 아닙니까?그 사람의 수준부터 생각하라니...님은 이 영화를 그래도 봐줄만하다 싶다고 여기시는 모양인데 그건 님의 논리대로라면 비난하는 사람이 님을 욕해도 할 말 없는 거 아닙니까?더구나 분명한 건 이영화는 이미 언론을 통해서나 아님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나 분명히 완벽한 실패작이라는 것이 밝혀졌단 거지여...
저도 밑에서 이 영화를 무척 비난했습니다.어처구니 없을만치 실망스런 영화를 보고 비난을 한다는게 그 사람의 수준을 운운할 만티 잘못된 일이었습니까? 이 영화 정말 시나리오 최악에(영화에서 감동스런 장면을 의도한 상황에서 관객들은 모두 어이없는 실소를 터뜨립니다...)구미호때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특수효과...80을 대체 어디다 썼다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영화입니다..제가 주관적이라 여기시질 모르겠는데 그렇다면 영화잡지나 신문 평을 보시지여...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칭찬받아야 할 점을 정확히 지적해주신다면 제가 이 글 바로 지우지여...
: 분명 아유레디라는 영화.. : 내가봐도 최고다 아주 좋다라고까지 할만하지는 못하다. : 비판받을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 : 그렇다고 여기 30자평이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처럼 싸잡아서 비난을 받아야 하는건지는 더더욱 모르겠다. : 이 영화의 수준을 걱정하기 이전에.. : 그런 평가를 무수히 올리는 사람들의 수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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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는 관객들의 반응으로 영화의 흥행도를 따져보고, 홍보효과를 노리는 것이 아니든가요. 그러니 당연히 개개인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에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2-07-05
19:23
어떤 영화를 비난했다고 하여 그 사람의 수준을 의심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부분에 있어서 형석님의 의견에 동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