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런 영화를 이제서야 보다니!! 물론 헬렌켈러 전기를 읽는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영화 보는 내내 감동과 짠함이 지속되는 영화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미셀에게 한줄기 빛으로 찾아온 사하이 선생님!!
그가 빛으로 한 소녀를 인도하는 과정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손가락을 통해 새로운 마법을 펼쳐주신 사하이 선생님 그것을 통해서 한사람의 독립된 인격체로 거듭나는 미셀 그들의 마지막 꿈을 이루는 순간 영화는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자세한 건 꼭 영화를 통해 확인하세요~ 어린 미셀의 연기는 정말 놀랍고 놀라웠습니다. 마치 오아시스의 문소리를 보는 것 같았다니깐요. 물론 어른이된 미셀의 연기 또한 저사람 장애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들게 한 정도니까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에 뻔한 스토리지만 그속에 뭔가의 메세지가 멋진 영화를 탄생시킨 것 같아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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