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대변 나왔고 아버지께서 이 영화보면서 아버지 찾아봐라고 하셨던 영화입니다.
ㅋㅋ 그래서 관심있게 봤었고 영화를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이 고향이라 어색하지만 고향사투리를
듣고 고향의 정경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스토리 자체는 특별한게 없습니다. 엄마랑 딸이랑 사이가
안좋고 그 이유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들을 편애하지만 딸과 엄마는 결국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아끼는 사이입니다. 그런 엄마가 덜컥 죽을 병이 재발하게 되면서 딸과 엄마의 갈등은 허물어지고 소통하게 됩니다. 속마음은 아닌데 표현을 잘못하는 경상도 특유의 감성이 잘 나타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은 결국 며느리가 아무리 좋아도 딸만 못하다는 것과 나는 꼭 딸을 나아야겠다고 다짐한 영화입니다. 엄마가 있는 딸이라면 모두가 가슴 떨릴 영화! 이가을과 맞는 영화인것 같네요.
최강희 역시 최강 동안에 연기가 왔다입니다. 그리고 김영애 아줌마 연기가 녹슬지 않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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