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바라보며 사는 세라(박해미)
자신의 어머니보다는 라미(신이)를 더 챙기는 광수(이태성)
광수가 사채업자의 순이(다이아몬드)를 가로채면서 춘배파와 순이 쟁탈전을 벌인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이런류의 코미디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도 나오는 영화는 죄다 볼려는 잡식성의 취향을 가져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기대없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별로였습니다^^;
신이나 이태성은 이해가 되는데,
박해미는 왜 이런 영화를 찍었는지...
과연 이 영화 극장에 걸릴순있을련지....
영화가 끝나고 바로 DVD용이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더군요...
코미디 영화라 영화중간중간 웃음소리가 나긴했지만,
전 크게 웃기질 않더군요...
영화 첫 장면 신이의 예뻐진 리모델링 얼굴을 볼 수 있었고
주연배우들보다는 춘배파의 조직원들로 나오는 조연들의 연기가 더 나았던거같네요..
전철에서 연극으로 이 작품이 있다는 애기를 들었는데,
연극이 더 낫다 그러더군요...
예전 라이어가 그랬듯이 연극이 더 나을거같네요...
특별히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