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이란 배우에 대한 기대감도 컸고, 워낙에 블럭 버스터를 좋아해서
바로 개봉일에 보았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이 몸에 맞지 않는 것처럼 겉도는 모습을 2시간 동안 보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에 지루해서 하품도 나왔구요....
물론 CG공세로 볼거리는 화려하지만.........아무리 블럭버스터라도 그것을 끌어가는 주인공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생긴 훈남으로서 눈은 즐거웠지만,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으로 해서 블럭버스터에 나와 2시간동안을 끌어가기엔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코미디도 100% 못 살리고...그나마 액션은 좀 나았지만, 극을 이끌어 간다거나 설득력도 부족하고요.
배우와 연출 두 가지 모두에 문제가 잇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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