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표 처럼 따라다니는 초호화 캐스팅..
그리고 퍼즐을 맞추듯 인물 관계도를 생각하며 보게 되는 영화였다.
저사람과 저사람은 어떻게 이어질것이며 등등..
발렌타이데이에 맞추어 그려진 사랑이야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오래된 노부부..
갓 시작한 새내기 연인...
게이커플...
안티발렌타이 파티에서 싹튼 커플까지
단 몇시간을 보기위에 14시간 비행을 하고 오는 엄마와
귀여운 아들.. 등등
약간은 코믹하게
약간은 감동있게
지루하지 않을 만큼 재밌게 본 영화이다.
사랑은 장점뿐 아니라 허물까지도 봐주어야 한다는..
초호화 캐스팅이 영화의 내용과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