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은 우연히 공항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비행기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밀러.
자신을 스파이라고 소개하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 그녀를 위협하는 의문의 사람들,
그리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밀러로 인해 더욱 혼란에 빠져드는 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암살과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녀는 밀러를 믿고 따라가야 할지
정보기관의 배신자로 치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들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히 휘말리게 된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질주를 시작한다.
정말 후회없었던 영화.
톰크루즈는 코믹에서도 멋있구나... 라는 생각과
그때그때 감독의 적절한 코믹배치 등으로 지루할 새가 없었다.
자다가 일어나면 열대섬,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을 오고 가는데
정말이지 카메론 디아즈의 역할이 너무나 귀여우면서도 엉뚱코믹이었다ㅋㅋ
이영화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없으면 안될정도로 ㅋㅋ
딱히 교훈적이라고 할만한 내용은 없었지만 마음 편히 볼수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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