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잘 다녀왔습니다.
장면과 대사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성세대용 가족드라마였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어린친구들이 보기에는 좀 재미없을 것 같아요.
전 좋았습니다.^^
주인공 더빙은 좀 어색하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성우가 아니다보니..연기자들의 목소리연기가 제가 극에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더군요.
애니메이션의 목소리연기와 정극연기는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성우연기는 뭔가 더 똑떨어지는 발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은 이번 애니뿐만 아니라 다른 더빙판을 볼 때마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림체도 서정적이고 한국적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경음악은 참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훈훈하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좋은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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