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45분.. 극장에 도착을해서 .
티켓을 받고 바로 들어갔어요
이번에는 프리미엄이라길래 솔직히 조금 기대를했었습니다.
일단 일반 시사회랑은 다를꺼라고 생각했기때문에 그랬었지요.
아무튼 그렇게 생각을하며 들어가는대 극장 안쪽에서 영화 관계자인듯한 분 2분이서
<소중한날의 꿈>가 그려져있는 엽서와 연필을 줬었는데
특이한것이 연필이 몽당 연필이었습니다. 그리고 잘 보니 이 영화를 만들면서 썼던
그 연필인거 같았습니다.
이런 저런 시사회를 나름 많이 갔었지만, 이번에는 들어갈때부터 감동이었습니다.
진짜 쓰던 연필을 주다니요. 그래서 처음에도 감동이었지만
영화 내용 역시 감동적이더군요.
스토리면이나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나 정말 다 좋았었는데,
한가지 정말 정말 아쉬운게 있다면,
어쩌면 이건 어쩔수 없는건데, 영화가 애니메이션이라는겁니다.
정말 이것도 한편의 영화인건데, 단지 만화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외면할까봐
너무 아쉽습니다. 벌써 제 주변에서만해도 "넌 몇살인데 아직까지 만화보냐?" 와
"극장까지가서 돈주고 만화를봐?" 등등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 어떻게보면 안타까운 현실이죠. 저는 보통 영화보다 애니메이션에서 더 잘 표현되고
더 멋있고 더 잘살릴수 있는 것도 있는데 사람들은 왜 만화라는 이유로 배제를 해버리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이영화 정말 재밌습니다.
두서 없이 횡설수설 썼지만 결론은 재밌습니다 였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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