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핀란드 영화였어요.
음.. 영화는 크게 블록 버스터급으로 빵빵하게 다가오는 건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살며시 스며 드는 맛이 있습니다.
배경이나 영화 음악이 너무너무 좋았고
내용면에서 여느 블록 버스터 영화들을 물리 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너무 서정적이여서 적응 못하시는 분들은 이거 뭐야? 이럴수도 있어요
저는 나름 괜찮았어요^^
마음이 훈훈해지면서 크진 않지만 작은 위로를 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크게 임팩트 있지는 않지만 가을에 훈훈한 감성을 느끼기엔 좋은 영화라고 생각듭니다.
지금은 너무 시기상조 인거 같아요. 블록 버스터들과의 경쟁은 좀.. 많이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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