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로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을 보고왔습니다
제가 평소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무지 좋아하는 터라
즐거운 마음으로 보러갔습니다.
이 영화 한마디로 말하면 모모의 성장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캐릭터들도 좋고, 아름다운 풍경들도 묘사를 잘했구요
부담없이 보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보다보면 중간에 조금 지루해지는 감이 없지않아있어요
러닝타임 2시간 꽉채우거든요
하지만 마지막부분엔 뭉클합니다. 실제로 저랑 같이 보러간 여자친구는
눈물을 훔치고 있더라구요.하하
남녀노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위에 어린아이들도 많았는데 같이 웃으면서 재밌게 봤네요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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