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화려한 캐스팅, 그러나... 디파티드
youjotta 2006-11-07 오후 8:49:47 1521   [6]

 

물론 이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이다.

 

그러나 혹자들도 일견 내 리뷰에 동감하리라고 본다.

 

일단 무간도의 리메이크작이란 수식어를 굳이 달지 않더라도, 이 영화는 원작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심지어는 카메라의 앵글까지 비슷할 정도니... 과연 이 작품을 만든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역할이 다소

 

궁금할 정도다.

 

 

캐스팅은 너무나 화려하다.

 

오랫동안 한국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모범생 이미지로 잘 알려진 맷 데이먼.

 

그러나, 무엇보다 이 영화를 그나마 빛내주었던 잭 니콜슨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그나마의 개성조차

 

같기 힘들뻔 했다.

 

 

내용은 위에 언급한 대로, 무간도의 그것과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에,

 

그다지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개인적으로 마틴 스콜세지의 팬이었다.

 

특히, 인간의 깊은 감성을 절제의 미학으로 이끌어내는 그의 스타일이 좋았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단순히 원작의 시류에 편승하여, 뭔가 고뇌한 흔적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물론 무간도를 보지 않았던 사람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만약 원작을 접했던 사람이 이 영화를 본다면,

 

누구나 쪽박이라는 평가를 내리지 않을까.

 

 

 

 


(총 0명 참여)
1


디파티드(2006, The Departed / Infernal Affairs)
제작사 : Warner Bros., Plan B Entertainment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eparted.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4292 [디파티드] 나쁘진 않았지만 깊이가 약하다~...!!! whiteyou 06.11.24 1074 63
44274 [디파티드] 무간지옥에서 비열한 거리로 오다. (6) kharismania 06.11.24 32943 15
44126 [디파티드] 쥐새끼들은 멋있을 수 없다 jimmani 06.11.23 964 5
44108 [디파티드] 무간도 완전 리메이크 (2) moviepan 06.11.22 947 4
44100 [디파티드] 솔직히.. 기대와는 달리.. 조금 실망스럽다.. (1) ehgmlrj 06.11.22 735 1
44085 [디파티드] 어쩜... dntjd201 06.11.22 774 3
44077 [디파티드] 지루하고..이해도 안되고.. 보다 나왔음 nansean 06.11.21 665 3
44046 [디파티드] 조직으로 위장한 형사, 오락영화로 위장한 작가영화 (1) sasi2000 06.11.21 831 4
44041 [디파티드] 잔인한 운명의 막대끝에 선 두 남자의 피말리는 두뇌싸움 maymight 06.11.21 772 2
43851 [디파티드] 무간도의 포스는 역시 모방불가인가.... (5) tigerass 06.11.15 5535 1
현재 [디파티드] 화려한 캐스팅, 그러나... youjotta 06.11.07 1521 6
43385 [디파티드] 디파티드 (1) mclhs1 06.11.01 1241 3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