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말의 오버. 데미지
pontain 2006-10-07 오후 11:48:17 1389   [4]

데미지는

시아버지.며느리와 다름없는 관계의 남녀가 정사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영화다.

 

그리고 그 섹스씬의 농도가 대단히 짙다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제레미 아이언스는 영국의 보수적인 정치가역을 훌륭히 해내었다.

이걸 강조하는 이유는 아이언스의 알몸이 왜소하고 서글퍼보인다는데 있다.

장관으로서의 권위.

영국신사로서의 품위는 사라진 늙은 남자.

어쩌면 루이 말이 노린건 늙은 육체의 비극성일지도?

 

 

줄리엣 비노쉬는청순미를 뒤집어쓴 요부역할을 능숙하게 해내었다.

 

요부라 할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빠를 죽음으로 몰고간 원인과 그결과가 생뚱맞아서다.

 

정상적인 여자. 아니 생각하는 인간이라면 그런식의 자기변명으로 장관과의 관계를 정당화하진 않을거다.

 

루이 말은 여자란 윤리의식은 커녕 최소한의 이성도 없다고 본것일까?

 

 

 

루이 말은 오버를 많이 한다.

60년대의 기발하고 활기찬 연출은 사라지고 그 특유의 독단적인 인생철학으로 밀어붙인다.

좀 더 보편적인"굿바이 칠드런"같은 영화로 말년을 장식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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