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의외로 마니 알려지지 않았더군요..

92년도 개봉 당시 제가 초등학교5학년때인가..ㅋㅋ

서울 중앙일보 본사에 있는 호암아트홀에서 아부지와 함께 봤던기억이..

그후로 몇일전에 소장용으로 영화를 구해서 다시 봤답니다..

아마 산악 영화중에선 가장 리얼리티하면서 휴머니즘이 가미된 걸작이라 할수 있겠죠..

줄거리는 영화정보대로..

무엇보다 이영화의 가장큰매력은..

사실감이 뛰어나다는겁니다..

타 산악영화들처럼 액션이 가미된 오락영화가 아니라..

산악인들이 겪는 고통과 자연의 위대함을 사실그대로 카메라에 옮겼고..

이런 틀에다 휴머니즘을 산악영화라는 다소 대중에겐 생소한 소재를 통해..

진정한 인간애와 자기성찰에 대하여 생각하게끔 만들어줍니다..

암튼 꼭 한번은 봐야할 90년대 걸작영화중 하나이지요..

갠적으로 강력 추천입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은 각박하고 매정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조그마한 따스함이라도 느낄수 있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