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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엑소시즘] 신 과 사탄을 믿는가..? 엑소시즘
ysee 2001-05-02 오전 10:43:18 765   [0]
감독:야누스 카빈스티 주연: 위노나 라이더, 벤 채플린

<호>[엑소시즘] 신 과 사탄을 믿는가..?

현대는 과학이 발달된 사회이다. 무엇이든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하지만 과학으로 증명되지 못하는 것도 많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하는것은

미스테리,초자연적현상 등으로 분류된다. 많은 과학자들은 과학적으로 풀지

못하는 것들을 이 시간에도 해명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것이다.

여기 과학자들이 아직도 해명하지 못하는 분야가 하나 있다.

그것은 신 과 사탄에 대한 것이다. 필자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신에 대한 존재를 부정하는것으로 안다. 그러기에 사탄(악마)에 대한 존재도

부정 할것이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신 과 사탄은 존재

하는가..? 아마도 존재 할것이다.

1940년대 "메릴랜드"에서 있었던 14세 소년의 "엑소시즘"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책으로 출간된 "윌리엄 피터 블래티"의 베스트 셀러 소설 "엑소시스트"가

전세계적으로 소름 끼치는 파장을 불러 일으켰고, 영화로도 만들어 졌었다.

그러기에 "엑소시즘"은 허구가 아닌 사실, 즉 하나의 초자연적 현상으로

믿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고 있는

이 "엑소시즘"을 우리는 문밖에서 그저 듣는것으로 만족하면서 지켜보자...


[엑소시즘]

우선 이 영화의 제목인 "엑소시즘"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맹세"또는"서약"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exousia"에서 유래된 말로써..

"엑소시즘"은 "권능(보통예수)"을 빌어 악령에 홀린 영혼으로 부터 악마나

사탄을 몰아내며, 악마로 하여금 "맹세"를 받고 그 영혼으로부터 떠나도록

만든다는 종교의식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몸에 들어앉은 악마를 제거(?)하기

위한 의식 이란 것이다.

카톨릭 신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마야(위노나 라이더)]는 어릴적

악령이 씌운적이 있었고, 신부[라렉스(존 허트)]에 의해서 악령으로부터

해방(?)이 된적이 있었다. 이러한 과거 전력 때문에 [마야]는 [라렉스]신부와

같이 악령이 씌운 수학교수 [헨리 버드슨(존 딜)]을 찾아가고 "엑소시즘"의식을

강행 하지만,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 [라렉스]신부는 심한 상처(?)를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헨리 버드슨]은 수학교수 답게 무언가를 숫자로 표현

해 놓았다. [마야]는 이 숫자를 나름대로 해독하고 숫자의 의미를 알고

그것을 막으려 한다. 그렇다면 숫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사탄이 지상에 머무르기 위해 육체적 그릇(?)이 필요했고, 사탄이

선택한 인간이 바로 숫자를 풀이하면 범죄소설작가인 [피터켈슨(벤 채플린)]

이다. [마야]는 신에 대한 존재..사탄에 대한 존재를 알기에, 사탄의 부활을

막기 위해서 [피터 켈슨]을 찾아가서 사실을 이야기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과연 [마야]는 사탄의 부활을 막을수 있을까...?

이것이 이 영화의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이다.

이 영화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여느 영화에서 쉽게(?) 볼수 없는 영상을

볼수가 있다. 현실 과 초자연적 현상을 구분짓게 하기 위해서 차별화 시킨

영상은 영화의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다시 말해서 현실 과 불확실성(초자연적 현상)사이에 존재하는 모노톤의 풍경을

만들어 냈고, 빛 과 어둠의 차이를 느끼게 해주었고, 필터를 이용해서

그레이톤 과 푸른빗을 선보였다.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감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된 클로즈업은 뜻밖에(?) 영상이기에 긴장감을 더욱 증폭 시켰고...

또한 반전을 암시하는 듯한 물방울 과 빗방울은 앞으로 다가올 위기감을 더

고조 시켰다. 이 영화에서 또 하나의 특이한점은 여느 스릴러/호러 영화에서

보여주던 피의 색깔을 저것이 과연 피인가..? 하는 의심이들 정도로 약간의

푸르름이 도는 흑백화면으로 처리 하였기에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위험에 노출된 인물들을 묘사하는데 있어서 많은 것을 이용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자칫 쉽게 놓칠수 있는 유리를 이용했다.

유리로 만든 모든것들이 이 영화에서 자주 보여주는데 이것은 바로 인물들이

어디로가든 항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것을 암시 하는듯 하다.

이렇듯 이 영화는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기에 영화가 가져다주는

긴장감 과 초자연적 현상을 아주 쉽게 접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필자가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가장 관심있게 보는

영상에 대해서 언급했다. 영상은 영화의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또하나의 매개체이므로 자료를 보고서 좀더 상세히 설명했을 뿐이다.

이 영화의 골자인 "엑소시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이 글을 읽는 님들은 신에 대한 존재..사타에 대한 존재를 믿습니까...?

아마도 교회,성당,절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절실하게

믿음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저 난..모태신앙이니깐..

세례를 받았으니깐..그러니깐 난 종교인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쩌면

많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 필자는 현재는 무교 이다. 하지만 과거 기독교인

이었고, 방언 까지 했던 절실한 기독교신자였었다. 그러기에 "엑소시즘"에

관해서 잘 알고 있고 직접적으로 경험을 하지는 않았지만 비디오를 통해서

"엑소시즘"의식을 접한적이 있었다. 이 의식을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소름이

전신으로 번지면서 무서운 생각이 든다. 보통 일반인들은 "엑소시즘"의식을

보다가 악령이 씌워진다고도 한다. 이렇듯 불가피한 "엑소시즘"의식을 과연

과학적으로 증명 할수 있을까..?

이 영화의 제작노트를 보면, 로마 카톨릭교 신부들이 집전한 영화속의

"엑소시즘"에서 스텝중 한명이 실제로 공중에 떠오르고, 또 다른 스텝은 전혀

알아들을수 없는 언어로 말을 하고 미래를 예언하는등 영화속의 의식이 실제로

벌어 졌기에 촬영을 곧바로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것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믿고 싶다는 것이다.

이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되었을때 미국의 종교계는 반발(상영금지)을 내세웠고,

네티즌들은 악마에 대한 존재가 있는가..? 엑소시즘 의식은 진실인가..?

카톨릭은 엑소시즘 의식을 왜 인정해야 하는가..? 등 인터넷상으로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 되어었다고 한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았기에 이 논쟁에

휘말린다면 적어도 악마(사탄)은 존재하고..엑소시즘 의식은 허구가 아닌

진실이란것에 표를 던지고 싶다. 이유는 간단하다. 모든것은 꼭 눈으로

보아야만 진실이 아니기에...신에 대한 존재 확인(?)은 어렵지만...

악마(사탄)에 대한 확인(?)은 의외로 쉽고(?)...또한 필자는 간접적으로 경험을

해보았기에 허구가 아닌 진실쪽에 표를 던지고 싶다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이글을 읽는 님들은 신에 대한 존재..사탄에 대한 존재..

엑소시즘에 대한 진실을 믿으시겠습니까...?

믿던 믿지않던 그것은 당사자의 몫 입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심적으로 나약해지거나..

욕망을 지니거나..죄의식을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탄이란 존재는

이러한것들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아주 쉽게 잠입(?)할수

있으니깐요...


[엑소시즘]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어쩌면 신 과 사탄은 존재 할지도 모른다.

정신분열증 이나 다중인격증상, 귀신들림은 엄연히 구분지어야 할지도 모른다.

현실주의 와 초자연적현상에 대한 두가지장면을 독특한 영상으로 처리란 부분은

이 영화의 재미를 더 해주었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클로즈업 과 물방울,빗방울

그리고 스릴러/호러 장르가 가져다 주는 모든것들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엑소시즘"이란 의식이 과연 진실인가 하는 의문점도 제시되기에

그 무엇하나 놓칠수 없는 영화라 생각된다.


인천에서 "호".....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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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즘(2000, Lost Souls)
제작사 : Castle Rock Entertainment, Prufrock Pictures, Avery Pix / 배급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lostsouls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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