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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매니아들을 위한 어설픈 코미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iamjina2000 2005-09-12 오전 2:19:44 2756   [8]

이 영화는 영화수입 관계자들의 사전 판단에 따라 단관 개봉한 모양이다.

참 대체로 그들을 신용하진 않지만서도 단관개봉이라는 혁명적 조치에

나름대로 감동하는 바이다. 아예 개봉을 하지 않는 다면 몰라도 단관 개봉이라....

아마 그들가운데 젊고 의식있는 일꾼이라도 있는 모양이다.

 

BUT...내 나이 3X살 만약 내가 스무살 즈음에 이 영화를 보았다면 또 모르겠지만

영화 전반에 그럴싸한 유머들이 거창한 특수효과들을 통해 포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지 어설퍼 보이는 것은 왠일일까?

특수효과를 배제한다면 썰렁한 농담외엔 아무것도 아니라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드는 것은 왠일일까?

영화자체가 단관 개봉이니 소위 '알바'가 달라 붙은 것도 아닐진대 평점이 상상

이상으로 높게 나오는 건 왠일일까?

게다가 20자 평들의 전반적인 기조가 볼거리에 기초한 (이 영화는 단연코 블록버스터가

아니다!!!제기랄~)환상적인 영상이니 기발하다느니 하는데 있는 건 무엇일까....

이 영화는 뻔하디 뻔한 영화에 길들여진 국내 관객들에겐 나름대로 신선할지 몰라도

솔직히 썰렁한 농담..... 제대로 된 영화 100편이 모여 있다면 그중에 약간 비주류에

속한다고 스스로 자청하고 나설만한 의도적인 비주류영화...그리하여 어설픈 매니아들

을 위한 어설픈 코미디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총 0명 참여)
comlf
책을 그정도 살릴 사람이 얼마나 될지... 뭘 어설프다고 하는건지...   
2006-06-18 14:47
ddosunaru
전 그렇게 생각안하네만.. 그 어설픔속에 녹아있고 묻어나는 풍자.. 다 알진 못하겠지만 왠만큼은 느꼈었는데.   
2006-03-26 20:55
어디가 어설픈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제가 보기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치밀하고도 부드럽게 정곡을 찌른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내 지루하지 않고 흥미 진진했더랬습니다.   
2005-11-08 07:16
원작도 그렇고 영화도 얼핏 보면 굉장히 산만하고 좌충우돌인 것 같지만 상당히 깊은 풍자가 담겨있죠. 깊은 생각이 결국 풀지 못한 문제.. 우리도 아직 그 답을 찾지 못하고 있죠..   
2005-10-21 14:56
제수준이 낮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 무얼풍자했는지... 알수가 없네요. 영화내용이 기발한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주류보단 비주류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5-10-02 22:59
요거 쓸려고 로긴햇네요. 저는 정재호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사실 전 영화볼때 아무생각없이 보는편이라 무얼풍자했는지도 모르는경우가 많습니다.   
2005-10-02 22:54
평 잘 읽었습니다... 거침없는 서론, 간결하면서도 단호한 결론... 본론이 궁금하네요... -_-;;   
2005-10-02 12:03
그래도 이해가 안 가시면 어쩔 수 없구요... 그 정도 밖에 생각하지 못하시는 것 같으니...   
2005-09-29 21:51
나이를 3X나 드시고도.. 영화가 풍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파악도 하지 못하고, 그냥 썰렁한 유머라고 하다니... 영화를 다시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005-09-29 21:50
그냥 가려다.. 어이 없어 몇 개월만에 무비스트 로그인하는군요... 이런 글을 쓰신 걸 보니 영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2005-09-29 21:49
꼭님께서는 모라도 되는양 ;;;;; 이영화에 좋은평점을 준분들을 어설픈매니아쯤으로 매도하는걸 보니~~   
2005-09-19 21:49
그리고 뻔하디 뻔한 영화에 길들여진 국내관객이라뇨?? 국내영화팬들의 수준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낮추고 있는것같네요~~   
2005-09-19 21:45
님께서 생각하는 제대로된 영화란 도대체 어떠한 기준에서 선정되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2005-09-19 21:41
님은 뻔하디 뻔한 블록버스터에 길들여져있는 자기 ..... 에빠져있는 어설픈 30대의 평론가 밖에 되지못하는듯 싶네요~블록버스터가아니라서 제기랄 하신는거보니~쩝 ㅡㅡ;   
2005-09-19 21:39
지금 평보고 무비스트 가입했거든요~~   
2005-09-19 21:36
p.s 님이 30대라서 이영화 어설퍼 보이는것이 아니라 단지 님이야말로 어설픈 헐리웃영화에 길들여졌기 때문이 아닌가요?   
2005-09-17 16:12
그럼 이영화를보고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 어설픈 사람들입니까? 그렇게 단정하는 님이야 말로 어설픈 독설가에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5-09-17 16:11
누구나 자신만의 주관이란게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지 농담이 썰렁하다거나 영화가 어설퍼보인다고 해서 "어설픈 사람들의 어설픈 영화"라고 단정 하는것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2005-09-17 16:04
정말 어이가없네요.. 물론 이영화가 자기자신한테 안 맞을수도있습니다. 왜냐면 사람에겐   
2005-09-17 16:02
상상력이 부족하신 것 같네요. 내가 감독이라면 저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시길..   
2005-09-16 05:27
어설픈 평론가의 유치한 평   
2005-09-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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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005,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제작사 : Touchstone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galaxyguide.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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