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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프트: 점 한번 보실래요. 기프트
daegun78 2001-04-12 오후 1:27:35 808   [1]
안녕하세요.

전 점괘라고 하는데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저와 가장 친한 사람들은 흔히 점술가라고 하는가 하면 점쟁이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제 친구들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마도 세계 어느나라든지 점을 보는 사람들이 있고 또 가끔이지만 거리를 가다보면 천막안에서 점을 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전 기분이 좋아요.

왜? 기분이 좋냐고요. 그야 절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절 믿는 사람들이 있기에 소위 점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생계(?)를 꾸려나가고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절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아요.

물론 전 원래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안에 있는 바램이라고 할까 그런 것을 알아봐주는 것이지요?. 근데 저도 제가 어떻게해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래를 알아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하느님께 무지하게 혼날일인데 말입니다.
(혹시 제가 언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너무 제 이야기만 한 것 같군요. 오늘은 제가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릴께요. 물론 전 사람들이 저를 찾아온 것중에 하나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제가 아는 것이라고는 사람들의 점을 봐주는 것인지라 그런 것밖에는 없지만말입니다.

미국에 있는 제 점쟁이 친구인 애니라고 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는 세 아이의 어머니로써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처지에 있는 여자입니다. 남편은 예전에 사고로 죽었고 말입니다. 그녀에게 마을 사람들은 점을 보러 자주 옵니다.

특히, 버디라고 하는 자동차정비공과 발레리라고 하는 여자입니다, 버디는 어릴때의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발레리는 남편으로 부터 심한 폭행을 자주 당하는 여자입니다. 그래서 애니는 그들을 자주 만나고 도와주게 됩니다.

그러다가 도니라고 하는 발레리의 남편에게 협박을 받게 되고 또 어느날인가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갔다가 교장선생님과 그의 약혼녀인 제시카와 대면하게 되는데 애니는 그곳에서 제시카의 죽음을 예감하게 됩니다.

제가 볼때는 소위 점쟁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능력은 어디를 가나 발휘(?)하는 것 같아요. 물론 점괘인 제가 나오는 것이기는 하지만 저도 쉬고 싶기는 해요. 제가 쉴라면 애니같은 점성술을 한다는 사람들이 편하게 지내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건 잘 안되겠죠?. 그럼 생계를 꾸려나가지 못하고 못 살 것 같으니까요. 문제가 많죠?.^^;;;;

애니의 느낌대로 제시카가 실종이 되고 또 수사에 진척이 없자 경찰도 애니에게 도움을 청하더군요. 그래서 점을 봐준 결과 도니 소유의 연못이 있는 집으로 가고 그곳에서 제시카의 사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도니가 경찰에 체포가 되게 되는데.....^^

근데 더 이상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네요. 그게 애니가 더 이상은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네요. 아직 풀리지도 않은 사건을 가지고 막 이야기하면 자기가 할 일이 없어진데나 일자리를 잃어버린데나 그래서요. 그렇기는 하겠네요.^^;;;;. 애니는 저를 가지고 생계를 꾸려나가는 중이니까요?^^;;;

전 이제 점이나 봐주러 가야 할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점도 나중에 봐드릴께요. 제가 하는 일이 그런 것밖에 없는지라....^^

인사 꾸벅^^;;;;

제가 본 영화 "기프트"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별로였다고 말을 할 것 같다. 물론 잘 못 만들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만들기는 잘 만들었으나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공포스럽기는 했어도 좀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실지 모르겟지만 영화가 전개되어가는 동안 어떻게 될지를 알게끔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왓 라이즈 비니스"의 영화와 비슷하다고들 하지만 전 그 영화를 안 본 관계로 원래는 볼 수 있었는데 그때 일이 있어서 못 봐서리~~~~~~~~~~~;;;; 비슷한지 안 비슷한지는 전 잘 모르겠고요.
(두 영화가 비슷한 점이 있는가요?. 궁금....-.-;;;)

예전에 "크림슨 리버"도 뒤에 벌어질 일들을 알게 해 버리는 바람에 좀 약간 끔찍하기는 했지만 이 영화도 비슷하게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물론 괜찮게 보기는 했지만말입니다.

주된 장르가 공포, 스릴러이지만 약간의 멜로라기보다는 드라마가 가미된 공포 스릴러영화이다. 중간중간에 영화를 보면서 웃기도 했다가 놀라게도 했던 영화인데 왜 좀 깨름직 할까 모르겠네요.

그래도 분위기는 어느정도 공포스럽게 끌고 갔다고 보여진다. 아니 분위기보다는 순간순간의 짦은 장면들이 말이다. 제 개인적으로 놀라게 된 장면이 있다면 하나 있는데....^^
"제시카가 나무에 매달려서 있었던 장면"이다. 물 속에서 눈을 갑자기 뜬 장면이.... 음~~~~;;; 그 장면에서 눈을 뜰 것같기는 했지만 좀 놀랐다.

영화를 보면서 나에게 만약에 저런 능력이 있다면 하고 생각을 해 보았는데 그 결론은 싫다는 것이었다. 물론 미래를 알 수 있다는 장점아닌 장점도 있지만 사람들의 미래를 알아서 뭐에다가 쓸지 잘 모르겠고 현실과 환영의 세계를 넘어들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영화의 제목은 기프트(선물)이라고 하는 뜻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을 하였지만 그런 선물은 개인적으로 싫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

여러분들중에 만약 누군가 여러분께 남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준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음~~~~~~;;;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꼭 무슨 귀신의 사주(?)를 받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주겠다며 장사하는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하느님 죄송..-.-;;;)

현재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점을 본다고 합니다. 심심치않게 자주 보게 된다고들 하는데 왜 사람들은 점괘라는 것을 보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기위해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이런 것 보다 그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충실해 한다면 미래는 우리들이 노력한 만큼의 미래는 찾아오지않을까 하는데요.

미래에 대한 것은 보통 하느님만이 아신다고 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여러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 그리고 바라는 것들은 노력을 하면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래에 어떻게 변해져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죠?. 하느님 맞죠?.^^;;

영화 "기프트"
나름대로 공포 스릴러를 가미한 영화이고 괜찮은 영화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듯한 영화이기도 하였던 영화.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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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2000, The Gift)
제작사 : Alphaville Entertainment, Lakeshore Entertainment / 배급사 : 한맥영화
수입사 : 한맥영화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aramountclassics.com/TheGift/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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