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마돈나.

 

제목만 보면 딱 망할 것 같은 유치해보이는 영화ㅡㅡ...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의외로 평이 좋길래 엄청난 노력 끝에 양도를 받아 시사회를 볼 수 있었다.

처음부터 웃음폭탄ㅋㅋㅋ

일본어 선생님 ..

초난강이 특별출연했다고 하던데 ㅋㅋ

정말 웃겼다.

주인공 오동구 역활도 정말 잘 정해졌다는 생각!
그 배우가 아니였다면 어색했을 듯.

영화를 보면서 사실 코믹이라고 해도 별로 재미 없었는데 이건 보는 내내 웃은 것 같다.

진지한 부분이 별로 없긴 하지만 있어도 그곳에서 마저 웃기다 ㅋㅋㅋㅋ

그리고 여자가 되고싶어하는 그 오동구라는 소년의 연기가 너무 진지해서 더 웃겼다는 것ㅇ.ㅇ

여자가 되고싶다는 것을 단순한 웃음거리로 표현했다기 보다.

정말 꿈이라는 것.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을 웃음으로 표현한 것 같다.

ㅋㅋㅋ또 장점은 캐릭터 하나하나 정말 뚜렷하다는 것.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동구의 같은 반 친구로 추정되는 그 소년 ㅋㅋㅋ

나는 중간중간 그 사람이 나오기만 해도 웃기더라 ㅋㅋ

맨날 동아리(?)를 바꾸는데 그 때마다 웃긴다는 ㅋㅋㅋ

랩 부분이 진정 웃겼다 우헬헬

또 일본어 선생님 ㅋㅋ

최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필요없다. 직접 보시라 ㅋㅋ

그리고 그 안경쓴 두 쌍둥인가 ㅋㅋㅋ

걔네도 무표정에 ㅋㅋ말투가 너무 웃기다.

같은 씨름부 3명도 웃기고 ㅋㅋㅋ

개성 뚜렷한 캐릭터가 정말 이 영화의 장점인 것 같다.

 

결론에서도 잔잔한 감동이 있지만 그곳에서마저 마지막으로 웃겼다는 것.....ㅋㅋㅋㅋ

진짜 진정한 코믹영화였다!

보고 한바탕 웃고 나올 것이다~

꼭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