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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다크 프린스: 진실은 무엇인가?. 다크 프린스
daegun78 2001-04-16 오후 1:50:25 767   [2]
안녕하세요.

전 드라큘라백작의 후손인 드라큘입니다.^^;;; 저에 대해서는 아무도 아는 분들이 없을 것 같은데 물론 저도 드라큘라 할아버지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근데 여러분중에 저희 할아버지의 후손이 있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원래 우리집안이 후손은 잘 키우지를 않기때문에 100년에 후손이 한명 나올까 안 나올까 하는지라 저도 물론 죽을 뻔 하다가 나온 후손이거든요. 뭐?. 지금은 지옥과 천국과 중간인 세상에서 전 살고 있지만 여러분과 같은 세상에서는 못 살거든요.

오늘은 제가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까 해서요. 물론 제가 드라큘라 백작의 후손이니까 제가 아는 이야기라고는 저희 집안에 대한 이야기뿐이거든요. 지금은 저희 드라큘라 백작인 할아버지, 즉. 처음으로 드라큘라 백작이 되신 분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존칭은 생략을 하고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왜?. 하면 정신이 없고 저도 그것이 편한지라~~~~~^^;;;; 하지만 할아버지가 오시기전까지 이야기를 끝내야 하는데 잘 되어야 할텐데.....^^;;;;

이름은 블라드 드라큘라라고 합니다. 그는 동생인 라두(자두가 아닙니다. 먹는 자두말입니다.^^;;;)와 함께 아버지께로부터 온갖 훈련을 받고 당시는 터키의 지배로부터 루마니아가 있었던 때입니다. 그러니까 한 500년도 넘은 것 같군요. 물론 우리는 루마니아 국민으로 터키의 지배로 부터 해방이 되기를 원하였고 블라드의 아버지는 그런 터키에 대항하는 사람들중에 한명이었습니다.

블라드와 라두는 터키의 술탄으로 어느날 갑자기 잠을 자고 있는데 잡혀가게 됩니다. 물론 아버지도 터키로 잡혀가지만 그곳에서 아버지가 생매장을 당하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또한 라두를 터키로부터 구해내겠다는 다짐도 또한 한다.

그래서 그는 터키에서 풀려나자마자 바로 헝거리 국왕에서 도움을 청하고 그곳에서 평생을 같이 할 리디아라는 여인을 만난다. 그래서 결혼을 하여 루마니아의 왕위를 계승받게 되었고 블라드는 오직 생각하는 것이 복수뿐이었는지라 거의 매일 전쟁을 하며 지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블라드의 동생 라두는 터키의 충실한 신하가 되어서 블라드를 향해 칼을 들게 되는 상황으로 변해 버립니다. 그래서 전쟁이 이루어지는 중간중간에 라두와 부딪치게 되는데......^^;;;;;

블라드는 어쩔 수 없이 동생인 라두와 겨루게 되고 마는데...

"드라큘아, 어디있느냐?. 할아버지와 놀자."
"흑~~~;;;. 할아버지가 왔네요. 여러분, 제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비밀로 해주세요. 아셨죠?. 만약에 오늘의 이야기가 할아버지에게 들어가면 전 바로 사망입니다. 할아버지가 워낙 무서운 분인지라.....-.-;;; 저희들은 죽지도 않으니까 영원히 혼나면서 지내야 하는데 그렇게 평생을 살기 싶어요.T.T;;;;"

"전 할아버지의 말동무를 해 드리려 가야 하겠네요. 할아버지, 갈께요. 잠깐 기다리세요. 꼭 이야기 하지 마세요.^^;;; 제가 나중에 나머지도 상황을 봐서 이야기 해드릴께요."

인사 꾸벅^^;;;;

드라큘라 백작의 5대손인 드라큘이 여러분께....^^;;;;

제가 본 "다크 프린스"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별로 그리 잘 만든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감독은 잘 만들려고 노력은 한 것 같지만 말입니다. 뭐?. 지금까지 드라큘라를 주제로 한 영화는 많이 나왔고 또한 우리들은 그것을 보아왔기때문에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잘 되었다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전투씬이 그런대로 잘 되었다는 것이다. 전투씬에서 쓰인 배경 음악도 잘 되었고말입니다. 이것을 빼고는 별로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는 듯 하다.

드라큘라의 이야기는 실제인지, 소설속의 가상의 이야기인지 잘 모릅니다. 제가 이런쪽의 전문가는 아닌지라 보통 실제라고 믿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잘 몰라서 여하튼 이 영화에서는 실제로 존재하였던 인물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있다면 장르를 어디로 해야 할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물론 보도자료를 보면 호러라고 나와있던데 딱히 정확히 호러라고 말하기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머리 아프기에 더는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영화는 드라큘라인 블라드가 정교회 장로에 자신의 일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영화는 전개되어갑니다. 왜 자신이 전쟁을 하였고 또 어떻게 생활을 해왔는지 말입니다.

블라드가 전쟁을 하고 복수를 하게 된 것은 아마도 영화상으로 볼때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을 복수하고 또한 루마니아를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영화는 드라큘라의 잔인한 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어떻게 보면 인간적인(?) 면을 또한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의 아내를 진정 사랑하였던 모습을 보면서 말입니다.

드라큘라가 실제이든, 아니든, 지금도 루마니아에서는 드라큘라가 다시 오기를 바란다고 영화의 끝 자막에 나옵니다. 이말이 아직 유효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드라큘라를 좋게 생각하든 아니든 그것은 사람들의 자유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흠이라면 종교적인 색체가 많이 난다는 것입니다. 영화의 정교회와 가톨릭이 나옵니다. 뭐? 그때가 중세이었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드라큘라를 이야기하는데 꼭 종교가 들어가야만 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까지 드라큘라의 영화에서 보면 종교가 꼭 들어간 것은 맞는데 영화의 전개상 종교가 꼭 들어가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영화에서 블라드는 정교회에서 파문을 받는데 가톨릭과 정교회가 원수지간이었는지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물론 두 종교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은 알겠지만 정확히 블라드의 죄가 무엇인지 잘 나타나지를 않았다는 것이다. 그냥 영화를 봐서는 정교회에서 가톨릭으로 블라드가 개종을 하여서 처벌을 받는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블라드가 가톨릭을 개종한 것은 어떻게 보면 루마니아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인데 말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영화 "다크 프린스"
영화는 잘 만들려고 한 것 같지만 너무 많은 드라큘라 영화가 나온 탓에 별로 흥미(?)를 끌 수 없을 것 같은 영화이지만 한편으로는 전쟁 장면이 기억에 남는 영화이고 또한 영화의 주제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은 영화.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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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프린스(2000, Dark Prince : The True Story of Drac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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