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대디...

아빠 아들 이야기...

좀 더 엄밀히 말하면 갑자기 아이 떠 맡게 된 사람, 갑자기 아빠된 사람, 그런데 그 사람도 별로 아빠 노릇을 잘 하지 못하는 철 없는 아빠 이야기...

영화 시작하면서 잠깐 파송송 계란탁의 임창정 씨가 떠올랐다면 좀 비슷한가? ㅎㅎ

하여간 아빠와 아들(어린 아이) 이야기다...

소재는 흔하다고도 볼 수 있는 소재이고 내용도 그리 큰 스토리는 아니다...

그냥 평범하다고 할만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다만...

이 정도면 편안하게 가족들끼리 보기에는 꽤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가족물로서 괜찮다고나 할까...

이전에 본인이 리뷰에 쓴 산타 후?(Santa who?)라는 영화 정도의 가족물, 아니 그것보다 오히려 나은 영화라고 말하만 하다...

큰 아빠 ㅋㅋ 빅 대디...

가족물로서 괜찮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