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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투성이였던 시사회였지만... 브리짓 존스의 일기
prince 2001-08-24 오전 12:48:44 603   [1]
시사회에서 보았습니다. 우선 시사회 이야기 좀만 할께요.

저는 대전에 삽니다.
대전에서 시사회를 한다길래 냅다 신청하고. 뛰어갔지요.
그러나, 시사회는 아무나 입장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입구에서 아뒤체크나 그런 것은 안하더군요.
시설도 낙후되고. 이벤트 진행도 엉망이고. 경품권도 못받았는데 추첨하고. 추첨하면 반 이상은 사람이 없고.
시사회전의 행사가 너무 길어서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나 기타 등등은 영화도 보지 못하고 식전행사 후에 가야했습니다. 안타까워라.
무비스트 관계자는 딱 한 명 보았습니다. DVD협찬한 모팀장님.
영화는 몇 번 끊겼고, 음향도 엉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끝까지 보았습니다.
하여튼 저는 이번 시사회를 Stupid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화...
사랑스러운 연인과 보면 딱 좋은 영화입니다.
저는 걍 친구랑 갔습니다.(앤도 없으니 뭐...ㅜ.ㅜ)

주인공이 쭉쭉빵빵한 것도 아니고,(귀엽긴 해요^^)
좀 빤히 드러나는 선악구도이지만,
계속계속 웃음을 주니까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데이트 때 단타를 가할 수 있는 꺼리들이 많이 있습니다.ㅋㅋㅋ
다만 해피엔딩에 별로 흥미를 못 느끼시는 분이라면 절대 보지 마세요.
고뇌하고 싶은 분도 보지 마세요.

한가지 더...
이 영화도 우선 여성 자신을 생각하는 영화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영화 속의 여성을 말하면서
결국 영화속의 남성이 주가 되어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컬하지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래요...
이런 영화보면서 고뇌하면 안되는데... 자꾸 여러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쨌든, 연인끼리 보면 정말 즐거울껄요?

(총 0명 참여)
병민 하이닷 여기서 널 볼줄이야....   
2001-08-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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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Bridget Jones's Diary)
제작사 :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수입사 : 조이앤시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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