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zz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zephy14 2007-03-27 오전 12:35:37 1426   [11]

향수를 양도 받아서 롯데 시네마를 다녀왔습니다. +ㅇ+
저는 책을 아직 읽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은 전반적으로 모르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역시 향수의 인기가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 많더군요;;;
들어가고 나올때 그 인파는;;;

8시 50분에 시작이 되기로 한 영화는 시작을 안하고;; 9시 정도에 시작을 하더군요...
첫 화면.... 향수에 대한 어느 살인자의이야기....
우선 영화로서의 향수는 저에게는 그렇게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책으로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주인공인 장바티스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친절한 성우의 목소리로 진행이 되는 영화...

태어나면서부터 악마적인 재능으로 살아가는 장바티스트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쩌면 살인자 그 이상의 악마는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나도 쉽게 태어날때부터 향기에 집착을 하는 모습은 불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영화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장바티스트를 잡아주는게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움이었습니다.

그의 악마적인 재능과 욕망을 제어해줄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있었다면
그는 살인이 아닌 정말 삶의 향기를 얻게 되지 않았을까요.... 완전 잡담;;;

영화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정공법이라고 생각되는 방식으로 이어지며
그가 집착을 만드는 그의 재능을 중심으로 이어가게 됩니다.

중간 중간 웃음( ?? 어쩌면 어이없음?? )을 유발하는 장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거우면서 그의 욕망과 끝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는 내용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지루한 면이 없지는 않더군요...

영화는 어쩌면 제 3자의 입장에서 그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 그의 악마적인 재능이 대단함을 느끼게 한다는 것처럼 말하게 되어지는 것도 그렇구요....

영화의 장면 장면.... 대사 하나 하나에는 분명히 대작임을 알 수 있는 영화이며
연기자 모두 책을 읽지 않은 저에게도 합당한 배역이라고 느껴집니다.

제가 본 영화는 조금의 지루함은 있지만 추천은 해주고 싶습니다.
다만... 많은 기대 없이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총 0명 참여)
kyikyiyi
너무 잘만들엇어요 연기도 좋고   
2007-04-18 21:11
francesca22
네 조은 영화 인거 같아여   
2007-04-05 14:55
1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2006, Perfume : The Story of a Murderer)
배급사 : (주)누리픽쳐스
수입사 : (주)누리픽쳐스 /
이미지 더보기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46 분
  • 개봉
  • 2007-03-22
  • 재개봉
  • 2016-05-19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0389 [향수 : ..] 정말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 정말 이런 향수 있었으면...ㅎㅎㅎ (1) pjs1969 07.04.12 1446 6
50350 [향수 : ..] 결국 '나'로 돌아오는 이야기 (1) modelmjy 07.04.11 1191 4
50327 [향수 : ..] 베스트 셀러를 제대로 된 영화로 만들기가 참 힘들다는 사실... (3) priestkang 07.04.10 1645 4
50303 [향수 : ..] 향기를 느낄 수 없어.. (2) chunjagirl 07.04.10 1323 4
50251 [향수 : ..] 책과는 또 다른 영화 (1) nanahey 07.04.08 1354 3
50176 [향수 : ..] 광기와 집착 (2) ex2line 07.04.06 1486 9
50165 [향수 : ..] 원작의 80% 감동... (3) riohappy 07.04.05 1313 6
50124 [향수 : ..] 재미있다고해서 보았는대요 (2) ogammago 07.04.04 1356 6
50098 [향수 : ..] 원작으로 되살아난 스릴러... 하지만... (2) songcine 07.04.04 1452 5
50074 [향수 : ..] 향수 (1) ppopori486 07.04.03 1323 4
50056 [향수 : ..] 향을 갖지 못한자의 집착이 부른 파국 (4) ldk209 07.04.02 1784 14
50055 [향수 : ..] 영등위 정말 엉망이지 아니한가?(네타일수도) (3) xexs 07.04.02 1535 7
50041 [향수 : ..] 어느 살인자의 (무식한!?) 이야기 (1) eunsu7 07.04.02 1460 9
50040 [향수 : ..] 충격 (1) wldmsdlstjq 07.04.02 1422 9
50024 [향수 : ..] 주인공의 순수한 얼굴때문에... (1) dlthgml456 07.04.01 1037 8
50023 [향수 : ..]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 (1) everlsk 07.04.01 1675 3
50007 [향수 : ..] 잔인하지만 한편으론 슬픈 영화 (1) wdwm77 07.03.31 1395 7
49983 [향수 : ..] 매혹적인 영화ㅋㅋㅋㅋㅋ (1) hyy0809 07.03.30 1104 7
49956 [향수 : ..] 슬프고, 잔인한 여운... (3) lolekve 07.03.29 1694 3
49955 [향수 : ..] 향기가아니라, 사랑을 간직하고싶었던것은 아닐지.. (3) psy3013 07.03.29 1426 3
49936 [향수 : ..] 향수의 향기와 끈적함이 느껴진다. (1) mchh 07.03.29 1195 6
49842 [향수 : ..] 나 막판에...ㅜㅜ (4) jonari 07.03.27 2052 10
현재 [향수 : ..] zz (2) zephy14 07.03.27 1426 11
49821 [향수 : ..] 너무나 순수했던 살인자.. (3) wag77 07.03.27 1537 10
49818 [향수 : ..] 난해한걸요ㅎ (4) bbobbohj 07.03.26 1248 4
49799 [향수 : ..] 원작소설의 느낌을 만끽할수 있는 충실한 연출과 영화로서의 느낌도 탁월한 비극적 천재일화 (2) lang015 07.03.26 1233 9
49717 [향수 : ..] 창조는 없고 재현만 있는 아쉬운 영상소설 (3) rcnhorg7 07.03.22 1908 3
49699 [향수 : ..]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 (1) polo7907 07.03.22 1298 9
49681 [향수 : ..] 가슴이 저미도록 향기로운 영화 (1) everydayfun 07.03.22 1508 9
49679 [향수 : ..] 향수의 향기가 전해 지지 않는다. (2) kiki12312 07.03.22 1584 7
49653 [향수 : ..] 억지스러운 장면이 있기는 했지만 재미있었던 영화. (3) newface444 07.03.21 1794 4
49651 [향수 : ..] 머리로 냄새를 맡아라 (8) jimmani 07.03.21 10469 14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