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전 나쁘진 않았습니다.

여자가 보기에도 한예슬씨는 너무 예뻤고..

그랬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이 있었기 때문이죠~

내용도 뭐,, 그냥 무난해요.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단지, 제가 굉장히 거슬렸던건..

손호영씨의 존재였습니다.

손호영씨가 노래를 부르는 씬은 필요 이상으로 길었구요..

손호영씨의 연기가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얼마전에 봤던 <기다리다 미쳐>의 데니씨의 연기와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데니씨는 기대 이상이었죠..)

두번째로는.. 권오중씨......

정말 그 음식점에서의 연기는..

한예슬씨 대사처럼 더러워서 못 봐주겠다는 거였습니다.

권오중씨 느끼한 연기 정말 잘 하시더군요;;

아 근데 정말 보기 힘들었습니다^^;;;

결혼 적령기의 여성이 이 영화를 본다면

꽤 자극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이 조건을 많이 따지잖아요?

물론 저도 조건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닌데요..

그렇게 사랑없지 조건만 따지다간 이럴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전 결혼 적령기의 여성이 아니지만 여러 생각이 들게 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