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스 아일랜드 나니아 연대기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하길래... 기본적으로 스케일이 클줄 알았는데...

완전히 실망한 영화!!

해양과학자 아빠와 남태평양의 어느 섬에 살고 있는 님... 세상과 소통은 오로지 이메일 뿐인 님의 친구는

섬에 살고 있는 동물들... 소설을 통해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는 알렉스 로버를 이상형으로 살아가고 있는중

아빠는 원생동물을 찾기 위해 떠나고 나홀로 집에가 시작된다. 그러던 중 다리도 다치고 외부인들이 섬으로

찾아오려고 하는 위기가 닥치자 그녀는 알렉스 로버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하지만, 그것은 알렉스 로버가

아닌 알렉스 로버를 만든 작가 알렉산드라 로버였다. 하지만, 그녀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서 절대로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데 우여 곡절끝에 그녀는 남태평양으로 떠나게 되고 님을 만나게 되는데...

하여튼 애들 장난같은 스토리에 박진감 전혀 없고 악역 전혀 없는 심란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