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은행 돈만 털어 국민들에겐 ‘영웅’으로 추앙 받는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FBI가 쫓는 공공의 적 1호. 하지만 FBI의 자신만만한 선포에도 불구하고 존 딜린저는 오히려 더욱 대담하고 신출귀몰한 솜씨로 은행을 털며 FBI 수사력을 비웃는다. 이에 FBI는 공격적인 수사력으로 100% 검거율을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찬 베일)를 영입해 존 딜린저를 향한 대대적인 검거를 시작하는데.......

조니 뎁과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대결이 볼만하나 내용 전개가 너무 뻔해서 지루하긴 하네요.

범죄자이지만 한 여자에게만큼은 순정을 다 바친 남자라는 데 촛점을 맞추면 많은 여성 관람객의 호응을 얻을 듯~

워니도 조니뎁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식에 반해버렸어요.

또한 크리스찬 베일의 신사적인 행동도 가슴 설레이게 한 영화

영화 내용보다 신사적 남자들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이 영화 추천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