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1일 시사회장에 가서 인사동스캔들을 재미있게 관람하였다.

인사동스캔들은 처음부터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였고 그 속을 들여다 본 결과

정말 멋진 그림전쟁을 보는 듯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이강준(김래원) 복원가와 배태진(엄정화)회장의 불꽃튀는 대결이 볼만하였고

영화를 통해서 벽안도와 그 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도 놓쳐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서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인사동스캔들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볼 장면은

옛날 가치있는 그림을 복원하는 기술이다.

이 복원기술을 이강준(김래원)이 여러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여

속고 속이는 그림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를 마지막까지 모두 보면 알겠지만

마지막 반전장면에 이 영화의 모든 그림전쟁의 시발점이자 마침표를 찍는

중요한 장면이 나온다.

획기적인 내용과 멋진 반전이 살아있는 인사동스캔들!

볼수록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그리고 즐길수 있는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주연배우들은 익히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들이라

역시 김래원, 엄정화다 라는 말이 나오고..

주연을 뒷받침해주는 많은 조연들의 인물도 볼만하다.

영화속에서 웃음을 많이 주는 상복과 호진사~

특히 호진사의 혀짧은 목소리는 배꼽을 잡는다 ^^

영화를 볼수록 빠져드는 지상 최대의 그림사기극 영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