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니 공포영화가 이제 막 쏟아져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나이트메어'는 이런 장르 영화들 속에서 나온 영화로 조금은 섬뜩한 이야기인듯 싶다.

예고편에서도 말하듯이 잠을 자지말라~ 잠을 자면 안된다는 명제는 그대로 들어 맞았네요

무슨말인지는 영화를 보면 바로 알수가 있더라구요 주변 관객들도 매 순간순간 긴장과 놀람의 단발마같은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단지 음향과 순간적인 어떤 돌출 화면으로 인해 공포심을 갖게 하는게 아닌 허구와

상상을 최대한 이용하여 교묘하게 공포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거 같습니다.

한번쯤은 이런 영화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수 있다면 나름대로 볼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평을 해 보자면 극장가에서 며칠을 못 버티고 간판을 내릴거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공포영화의 특성상 특히 우리나라의 관객의 경우는 단지 놀라기만 하는 영화는 별로 정이 안간다고 해야 하나~ 이 영화 역시 작품성이라던가 기타 다른 매력은 거의 느끼질 못하고 비디오물을 단지 극장의 스크린을 통해 보는것이라는 느낌을 가질수 밖에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