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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한 영화 악질경찰
ohssine 2011-11-21 오후 5:39:17 543   [0]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의 신작.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간간이 나왔던 스펙터클이나 신나는 영화를 기대했다면

큰 오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악질경찰은 니콜라스의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있는 영화다.

그의 나긋나긋하면서도 좀 느린듯한 말투까지

영화는 비슷하게 진행된다.

악질경찰. 어찌보면 피해자일 수도 있겠지만

그의 만행은 점점 더 심해진다.

말도 안되게 승승장구하는게 현실이라는 게

이 영화는 비틀어 보여주는 것 같다.

나름 영화는 그의 악행이 어디까지 인지

점점 피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그다지 긴박하게 그려내지 않고

느릿느릿 진행한다.

그래서 관객이 오히려 조급해지게 하려는 듯 했지만

조급하진 않고, 지루했다.

다소 충격적인 장면도 있었다.

클럽에서 나오는 커플씬인데,

마약을 얻으려는 그가 그의 지위를 이용해

마약도 뺏고 남자 친구 앞에서

여자친구를 탐하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저게 정말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일까 싶었으니까.

여하튼, 정말 지루했지만

간만에 케서방 특유의 분위기의 영화를 보니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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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2009, Bad Lieutenant : Port of Call New Orleans)
제작사 : Millennium Films, Nu Image Films / 배급사 : (주)팝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조이앤컨텐츠그룹 / 공식홈페이지 : http://bad20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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