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카 코타로의 원작을 토대로 만든 영화...

일본에서는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를 하였고 ost도 괜찮은...ㅎㅎㅎ

현대의 우리와 많이 맞닿아 있는 영화라 말하겠다.

커다란 권력앞에 우리는 작아지고 그 권력에 우리는 휘둘리게 된다.

한사람의 선량한 시민이 한순간에 범죄자가 되는 현실...

어떻게 본다면 언론이 그렇게 만드는... 그것을 보고 보이는것만 믿게되고 그 뒷면을 아무것도 믿을수도 없다.

현실에서도 어느 한 사건이 터지면 그것을 분석하고 떠들썩하게 방송을 하지만...

과연 그것이 제대로 진실을 비춰주는 것은 얼마나 될것인가???

다만, 홍보성이 짙고 무언가 감추기위해 계속 떠들썩에 방송을 하고 있지만

너무나 눈에 보이는것만 그리고 그것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극적인것을 골라서 그렇게 방영을 하지만....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오보적이었다는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런 방송을 제대로 해주질 않는다.

다만 작은 신문에 몇줄로 잘 보이지도 않게 오보적... 이렇게 나오는것이 다일뿐...

그리고 사람들은 크게 이슈화 되었던 잘못되 오보적 사건이 사실이라 믿고 이미지화 되가는것이다.

이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생각이든다.

현실은 그렇게 우리에게 보이는것만 그리고 가십거리를 던져주고 그것만 열광할때

다른 한쪽에서는 거짓과 진실에 대해 힘겹게 싸우고 있을거라 생각이든다.

이 영화는 우리의 현실상을 아주 잘 표현한 영화라 말할 수 있으며

씁쓸한 사회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라고 말 할 수 있다.

더욱이 이 영화에서는 사람과의 믿음과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영화다.